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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가 쓰고 Aside가 발행하는 블로그 자동화 구축기

한 에이전트에게 키워드 조사부터 웹 편집기 발행까지 모두 맡기면 편해 보입니다. 실제 운영에서는 글을 잘 쓰는 능력과 복잡한 편집 화면을 안정적으로 조작하는 능력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PrestoMake 운영 사례에서는 Hermes와 Aside의 역할을 분리했습니다.

Hermes는 조사와 원고를 맡습니다

Hermes의 콘텐츠 담당 에이전트는 후보 주제를 비교하고 공식 자료를 확인합니다. 선택한 주제에 대해 제목, 본문, 출처, 이미지 설명과 품질 지표가 담긴 결과물을 만듭니다. 브라우저에는 접근하지 않고 정해진 파일 계약까지만 책임집니다.

주제 선정에는 검색 후 행동 가능성, 독자 적합도, 시의성, 수익 연결 가능성과 근거 품질을 함께 기록합니다. 점수만 높은 주제를 자동 선택하지 않고 불확실성과 제외 이유도 남깁니다.

Aside는 화면 작업을 맡습니다

Aside는 로그인된 브라우저에서 편집기를 열고 제목과 문단을 입력합니다. Markdown 소제목을 실제 편집기의 소제목 블록으로 바꾸고 이미지, 캡션과 공식 링크를 배치합니다. 발행 전 화면과 문서 구조를 검사하고, 발행 후 공개 URL을 다시 열어 결과를 확인합니다.

두 에이전트 사이는 계약으로 연결합니다

작업마다 고유한 작업 ID를 발급합니다. 요청, 조사 자료, 원고, 메타데이터, 이미지와 완료 로그가 모두 같은 ID를 사용합니다. 완료라는 문장만 믿지 않고 검증 프로그램이 실제 파일과 필수 필드를 확인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실패하면 발행하지 않습니다

본문 길이, 소제목 수, 문단 간격, 이미지 설명, 공식 출처 중 하나라도 계약을 벗어나면 편집기를 열지 않습니다. 편집기에서 제목 중복, 문장 누락, 깨진 링크나 관련 없는 이미지가 발견돼도 발행을 중단합니다. 로그인 추가 확인과 CAPTCHA는 자동으로 우회하지 않습니다.

완료 기준은 공개 페이지입니다

스케줄이 실행됐거나 편집기의 발행 버튼을 눌렀다는 사실은 완료 증거가 아닙니다. 공개 글 주소에서 제목, 문단, 링크, 이미지와 안내문구를 다시 검사해야 작업이 끝납니다.

직접 운영하며 생각이 바뀐 지점

처음에는 한 에이전트가 조사부터 발행까지 끝내야 진짜 자동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원고는 멀쩡한데 편집기에서 첫 글자가 사라지고, 과거 임시 글과 새 글이 섞이는 장면을 직접 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생성 능력보다 책임을 잘게 나누는 일이 더 중요했습니다.

발행을 막은 실행을 볼 때마다 아깝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관련 없는 이미지가 붙은 글을 공개하는 것보다 한 번 덜 발행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 제가 가장 신뢰하는 지표는 발행량이 아니라 공개 페이지까지 다시 확인된 작업 수입니다.

이 구조의 핵심은 AI를 많이 연결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각 에이전트의 책임 경계를 좁히고, 다음 단계가 이전 단계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게 만든 것이 안정성의 출발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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